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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퐁피두 센터가 서울 63빌딩에 들어온다.

by 포토크리에이터 Bear 2023. 3. 24.

퐁피두 센터

 

세계적인 현대 미술관이자 복합문화시설인 퐁피두 센터가 여의도 63빌딩에 들어옵니다.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퐁피두 센터는 190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소장품 약 12만여점을 보유했으며, 미술관 외에도, 공연장, 극장, 도서관, 서점, 카페 등이 들어선 복합문화시설로 유명합니다. 미술관은 루브르, 오르세와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3대 미술관 중 하나로 꼽힙니다.

 

퐁피두 센터는 한화 그룹과 이번 유치 협약을 맺고, 2025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합니다. 63빌딩은 내부 리모델링을 거쳐 지하부터 지상 4층까지 1000여평의 전시공간을 비롯,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한화는 매년 브랜드 로열티, 작품 대여료, 컨설팅 지원비 등을 지급하고 퐁피두센터 소장품 중 대표 작가의 걸작을 포함한 기획전시를 매년 2회 개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화는 소장품 전시 외에도 퐁피두센터 이미지에 부합하는 자체 기획전시를 연간 2회 별도 개최하고 어린이 미술관 등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한화 퐁피두센터의 운영 주체는 한화문화재단이 맡습니다. 신현우 한화문화재단 이사장은 "퐁피두센터가 서울의 새로운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다음 세대에게 차별화된 영감을 전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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