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키스’의 그 화가
오스트리아의 유명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의 마지막 초상화로 알려진 ‘부채를 든 여인’이 유럽 내 예술작품 경매 최고가에 거래되었습니다.
‘소더비’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서 열린 경매에서 해당 작품이 약 1,413억 원에 낙찰되었으며, 최종 구매자는 아트 어드바이저 패티 웡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채를 든 여인’은 클림트가 스페인 독감으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했을 때, 그의 스튜디오 이젤 위에 놓여있었던 작품 2점 중 하나라고 합니다. 당시 그가 심취해있던 동양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그림으로 클림트가 오로지 자신을 위해 그린 그림이었다고 전해집니다.
이번 경매 이전까지 가장 고가에 거래된 작품은 2010년 1,355억 원에 낙찰된 ‘알베르토 자코메티(Alberto Giacometti)의 조각품 ‘걷는 사람 1’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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